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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제11회 미래전북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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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제11회 미래전북포럼 성황리 개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5.01.26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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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업의 미래와 과학적 혁신 및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사회의 발전 방향 모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제11회 미래전북포럼(Future Jeonbuk Forum)을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인간의 삶’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포스코 회장(CEO)을 역임한 SE Global 권오준 대표와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형태학 연구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임주 교수를 초청하여 명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SE Global 권오준 대표는 「철의 긴 여정」이라는 주제로 포스코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이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와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철강 산업의 방향성도 강조했다.

다음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임주 교수는 「Gustav Klimt가 그린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과 철학을 중심으로 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두 분야의 융합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박진배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철강 산업의 미래와 과학적 혁신뿐만 아니라,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 말하며, 오늘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이 과학기술과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그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전북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생태계 변환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싱크탱크로 2023년 9월 전주대에서 출범하였으며, ‘그 무한한 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제12회 미래전북포럼이 전북대학교 바이오나노융합기술 신산업 육성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2025년 3월 1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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