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24일 지방청 관리자 및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추진과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대구청 실정에 맞는 자체 추진계획 공유와 차질 없는 집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속된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는 반면, 민생침해, 대기업·대자산가의 편법증여, 지능적 역외탈세 등 불공정·반사회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과 성실신고 지원 및 주요 세목 신고관리 등 상반기 주요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였음
또한 일선관서 업무량 감축을 위한 방안과 직원 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한데 이어,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선태사해(蟬蛻蛇解)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맞이하는 대구청 만들기를 위해 직원 서로 간 배려하고 생각의 틀을 깨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한경선 청장은 “대외적으로는 납세자로부터 신뢰 받고 내적으로는 직원 근무 만족도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해 근무 만족도 및 조직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리자분들의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