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의 인식을 변화시켜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취업지원기관(의성군 고용복지센터 등)이 연계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기관은 경북도 내에 주사무소를 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등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곳을 우선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의성군 자체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채용 연계, 취업 캠프, 취업 특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성군은 취업 기회 확대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의성군 청년정책과에 문의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