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지역 제조기업 디지털전환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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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지역 제조기업 디지털전환 위한 세미나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5.01.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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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오공대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경북지역 제조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가치사슬 디지털전환(DX)’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경북지역 제조기업 가치사슬 DX 혁신 세미나’는 지난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특강, 사업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한 DX 분야의 산학연 지원기관과 지역 제조기업 등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산업 DX 사례와 시사점(포항공대 조현보 교수) △제조기업 가치사슬 DX와 표준의 현장 활용(서울과기대 이주연 교수) △제조기업 전후방 가치사슬 혁신을 위한 DX 현장 전략(4차 산업혁명연구소 한석희 소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후방 가치사슬 디지털전환(DX) 혁신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사업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종석 금오공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장은 “디지털전환의 이해를 높이고 DX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경북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 혁신을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GIDX, Gyeongbuk Industry DX Cooperation Center)는 지난 2023년 산자부의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GIDX는 경북지역 특화산업(△구미_전자·IT융합, △경산_모빌리티 △포항_첨단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총 5년간 업종별 맞춤형 DX개발·적용,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벨류체인 기업 간 협업 촉진 및 공동 활용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금오공대가 주관기관이며 포항공대, 영남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전기·전자 및 반도체 산업 소부장 기업 전후방 가치사슬 DX 혁신 라이브러리형 지원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주관기관)을 비롯해 공동참여 기관인 금오공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가 함께 기업 DX역량진단 및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생산 공정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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