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운행 전 타이어 등 차량 상태 사전 점검 및 다리·터널 진입 시 저속운전, 차량 안전거리 확보 필요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에덴벨리 스키장 인근 도로에서 겨울철 도로 결빙 상황대비 및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 합동훈련·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와 양산시청 도로정비과 관계자가 합동하여 도로 결빙 시 도로통제 및 정비절차 숙지와 자동염수분사시설 및 염화칼슘 등 재설장비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상습 결빙구간 순찰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교통사고 현황 정보 공유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상황 발생 시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운전자는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기온이 낮은 아침과 밤, 다리나 터널 진입 시 도로상태를 각별히 주의하여 ▲저속 및 감속운전 ▲차량 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 안전점검 ▲급브레이크·급가속 지양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한편 양산경찰서장은 “상습 결빙구간 순찰과 시설개선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날씨가 추운 날 도로가 얼기 쉬운 곳에서는 특히 주의하여 감속운전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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