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위원으로 전문가 10명 구성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 한동훈 당대표 주관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강선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국가안보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외 국방 관련 전문가 10인을 국가안보위원으로 구성해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위원으로는 △강천수 광운대 국방경영학과 교수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 회장 △김갑진 대구가톨릭대 객원교수 △김광진 숙명여대 석좌교수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길병옥 충남대 교수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백종욱 前 국가정보원 3차장 △정경운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정정숙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임명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수여하면서 안보 분야에 특화된 보수 수권 정당으로써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국가안보위원장인 강선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관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상견례를 겸해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그리고 위원회는 앞으로 국방정책, 북핵대응, 사이버안보, 각종 국방현안에 대하여 국민의힘의 씽크탱크 역할과 국방분야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국방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