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4일 경화회관에서 창녕군 세부사업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한 4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이 계획은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으로 실행되며, 사회 보장 부문을 아우르는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실행된다.
창녕군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인 ‘촘촘한 복지울타리 창녕’을 실현하기 위해 9개 추진 전략, 10개 중점사업,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가 ‘연차별 시행계획 작성과 시행 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계획과 추진 △세부사업 기획 및 작성의 기초에 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수립된 창녕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을 분석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들이 창녕군 복지정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군민에게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군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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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