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531 정책’ 제시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김영배 후보(현 성결대학교 교수, 교육학 박사)가 12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교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지지자등 100여명이 비가 오는 가운데 디지털 화상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테마로 ’서울교육 531정책‘을 발표하며 ’교육감직선제 폐지‘,’교양문화바우처‘’디지털 집현전 플랫폼 구축‘,’청소년 4대 중독근절‘등을 공약했다.
특히 ’교양문화바우처‘는 초등학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전핚년지급의 교양문화바우처 사업을 설명하며 지지자들의 열띤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교육감후보 선거대책위원장 공동대표 33인을 구성하여 거버넌스의 다양성을 확보하였다며, 선거운동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빛 장애인 예술단 김종훈 바이올리니스트의 차분한 연주로 광화문 광장을 메워 분위기를 돋웠으며, 정현모 소상공인 자영업 직능연합 대표의 지지연설이 이어졌다.
한편 김영배 후보자는 20년간 초 중 고등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을 하며 현장교육 경험을 쌓은 교육전문가 이다. 현재 소외이웃 지원 및 공익활동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과 국제협력개발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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