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센터장 장혜순)가 지난 8일과 10일 양일간 어반테이블에서 평택 아동돌봄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간의 교류·소통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관리를 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칠보공예를 이용한 ‘나만의 명함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현장을 벗어나 감성적인 공간에서 손을 움직여 집중하며 생각을 비워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오랜만에 업무를 잊고 파티장 같은 이쁜 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다른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좋았고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혜순 센터장은 “앞으로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는 2024년 1월부터 지역 내 아동돌봄 서비스 질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거점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ㆍ운영 사업 ▲돌봄 자원 안내서 제작 및 배포 ▲돌봄 네트워크 소속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지역 맞춤형 돌봄 콘텐츠 개발·연계 ▲돌봄기관 연계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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