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발음·발성 교육, 마음을 얻는 대화 기술, 이미지 만들기 등 교육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 가족센터는 동행복지재단 다(多)이룸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 한국어 연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 심화 과정 12회기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교육은 진천군 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1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나운서 경력을 가진 연설 강사를 초빙해 한국어 연설에 대한 발음·발성 교육, 마음을 얻는 대화 기술, 이미지 만들기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왕은영 센터장은 “연설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다문화, 1인 가구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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