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하원 의장 일행 농촌진흥청 방문
슈큐르존 주후로프(Shukurjon Zuhurov) 타지키스탄 하원 의장 등 대표단 일행이 지난 9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했다.
이번 하원의장 일행의 농촌진흥청 방문목적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내한 차, 한국의 선진 영농기술 개발 경험과 농업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슈크르존 주후로프 하원의장은 강상조 농촌진흥청 차장으로부터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특히 타지키스탄의 주요 식량작물인 감자, 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의 개발 및 보급 체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은 “우리나라의 해외 농업 개발과 농촌진흥청의 선진 농업 기술 이전 계획 및 그 간의 경험과 실적 등을 설명하고, 타지키스탄의 농업 발전을 위해 양국간 농업 기술 분야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슈크르존 주후로프 하원의장은 한국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에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송현아 기자 sha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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