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가족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15일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연탄 2000장을 산 후 생활이 어려운 7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어린학생들이 포함된 사랑의 가족봉사단은 창녕읍 술정리 등 골목이 좁아 연탄 배달이 취약한 곳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정수 회장은 “연탄배달이라는 작은 실천 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힘든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연중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어려운 가구 주거환경정비, 농촌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남주 기자 skawn0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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