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규 사천시장은 지난 8일 오전 10시 서포면에 있는 사천단호박단지와 곤양 무고토마토단지, 곤명 대추토마토단지를 방문하여 강소농 육성을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현황을 점검하였다.
사천단호박연구회 강금용(45세) 회장은 750톤 생산전량을 ㎏당 900원에 계약체결을 맺어 2011년 7월 상순부터 생산전량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며, 곤양 무고시설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조강래)에서는 11농가 회원이 1,000톤의 토마토생산 17억원 매출과 호당 1억6천만 원 소득과 일반토마토 50톤, 11만 불을 일본에 수출하여 지역 자립형 법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 최고의 명품인 사천대추토마토협의회 하한섭(45세)회장은 올 6월부터 홍콩에 10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대추토마토 830톤 생산, 36억 원 소득이 예상되며, ㎏당 5,000원에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추토마토가 수출할 경우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만규 시장은 “농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수용하여 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울어 진다면 사천농업은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편, 시는 단호박 75농가, 25㏊, 대추토마토 45농가, 15㏊를 재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 따뜻한 겨울, 비옥한 토양으로 자연환경이 전국 어느 지역 보다 우위에 있어 사천의 신선채소 농산물이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길우 기자 ckw1014@yahoo.co.kr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