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상임위별 '2024년 주요업무보고' 이틀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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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상임위별 '2024년 주요업무보고' 이틀째 이어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2.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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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안전확보 및 신속추진 요구
포항·영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광역화 사업 추진 철저히 당부
사진 좌측부터 김상호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사진=영천시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1일 상임위별로 소관부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2일차를 이어갔다. 

이날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인구교육과, 세정과, 회계과, 종합민원과 순서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은 자원순환과, 산림과, 건설과, 도시계획과 순서로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서 김상호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고, 사업과 관련하여 특혜 등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배수예 부위원장은 수의계약 총액 상한제가 공사부문으로 한정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용역부문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우애자 의원은 “미소지움, e편한세상 아파트 거주 학생의 통학이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와 관련하여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한 통학지원 연구용역 결과를 집행부에서 참고해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우 의원은 “울산 북구와 추진중인 자매결연을 신속히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영기 의원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심하므로, 다양한 체험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방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에서는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사업 추진하며 농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임고면 평천1리에 폐비닐집하장 설치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용문 부위원장 “ 동고등학교 뒤편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설치된 울타리를 학생들이 통행하면서 사고의 위험이 있는 점을 지적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해달라”고 말했다. 

김종욱 의원 임업직불금 홍보를 철저히 하고, 산림에 소득작목(포도 등)을 심을 수 있게 하는 등 산림소득 증대사업 신규발굴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김선태 의원 “포항·영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광역화 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득과 실을 분석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사업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학 의원 “캔·페트 무인회수기의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타 시군 사례를 조사해 교통량이 많은 곳에 회전교차로를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별로 실시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는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계속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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