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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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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성료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2.0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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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혜 모을 것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3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이번 ‘대학혁신포럼’에는 교육계, 산업 및 지자체 등 각계 전문가와 사업 참여 대학 관계자들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성과 및 우수 사례가 공유되었다. 

1일 행사는 송창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형준 시장(부산광역시), 김철민 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상철 총장(호남대), 박대현 본부장(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의 축사가 이어졌다. 

‘저출생·지역소멸·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지혜를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AI 시대가 가져올 비가역적 변화 앞에 대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혁신”을 강조했다. 

각 대학의 교육혁신 사례 발표와 토론도 진행되었다. ∆데이터 기반 총괄 성과관리 체계 구축(인천대학교), ∆인류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자기주도적 글로벌 융합 인재 육성방안(성균관대학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교과&교과 운영사례(경성대학교), ∆교육과정 종합평가(BU-TEAMS)를 통한 전공교육의 질 관리(백석대학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학생활동 지원체계 변화(광주대학교).

2일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3가지 세부 사업인 일반재정지원사업,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지방대학활성화사업으로 나누어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는 ∆학생지원 ∆학사제도 유연화(학생지원) ∆교수학습 지원 ∆교육의 질 관리 ∆미래교육 ∆지∙산∙학 연계 및 대학간 공유 협력 세션에서 35개교의 대학혁신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서는 9개 신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 사례가 발표된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에서는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과 해당 사업에 참여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한국연구재단과 실무자가 소통하는 질의응답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사업을 수행하는 117개교의 성과 사례 영상도 함께 전시되었다. 참여 학생들이 사례 영상 경진대회가 열렸으며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따라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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