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하는 정치, 주민들 가까이 있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직접 참석해 빨간 운동화 전달 퍼포먼스...여당 인사들 축전 이어져!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마를 선언한 정해용 대구시 동구갑 예비후보(前 대구경제부시장)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 등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공항 후적지 개발, 동대구 벤처밸리 육선, 금호강 르네상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대구 혁신’과 ‘동대구 시대’를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누군가 대구와 보수를 폄하하고, 우습게 볼 때, 외면하면서 나만 살겠다는 정치가 아니라 당당하게 할 말하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항상 주민들 곁에서 소주 한잔하는, 언제나 주민들 가까이 있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정해용 前 혁신위원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훌륭하고, 신뢰를 주는 인물이며, 출중한 실력과 박식함까지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은 “정해용 예비후보는 강서보궐선거 이후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에서 당을 위해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정 관계의 중추적인 가교역할과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끈 인물”이며 “정통 당료이자 대구시부시장 출신으로 제1여당 혁신 선봉에 설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세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 의원이 축전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행사에서 필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정해용 예비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정 前 부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당직자로 1995년 정치에 입문하여, 대구 동구에서 5대, 6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하고, 대구시 정무특보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