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에서는 7일 ㈜대명에서(대표 심왕섭) 300만원, 생활개선회예천군연합회가(회장 이순자)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대명은 수로관, 사각관, 옹벽 등 콘크리트 2차 제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회사로 심왕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생활개선회 이순자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예천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해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미동부 예천향우회로부터 성금기탁 받아
예천군은 지난 6일 미동부 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불(한화 656만원상당)을 기탁받았다.
미동부 예천향우회는 지난 7월 수해에도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수년 째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시화 회장은 “고향인 예천에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곳이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후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먼 타국에서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미동부 예천향우회 이시화 회장님과 향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향을 더욱 사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