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22일 카투만두 인드리니 호텔에서 창원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LUPIC(단장 정대영)과 함께 네팔의 중앙청각장애학교 등 특수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광학원 산하 6개 특수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지적장애, 정서장애 등 학교별 특수학교 선진 경영 사례를 발표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학년별 교과과정이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한국 특수학교의 효율적 경영 노하우를 네팔 특수학교 교장들과 공유했다.
특히 워크숍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향후 네팔에 미술치료 도입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행복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따. 미술치료는 발달장애학생들의 정서적 갈등 해소와 심리적 안정, 자기성장, 자기이해를 통해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학문 분야로써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과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창원대와 네팔의 미술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네팔의 특수학교 교사 5명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LUPIC의 각 장애영역 교육전문가들이 그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 ·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에서는 오는 2024년 1월 2일 정원외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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