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심(心)-쉼(休) 마음오락실’슬로건 생명존중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직장 생활로 인해 자살예방에 대한 정보 및 참여 접근성이 부족한 중장년층 대상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한 결과, 안동경찰서, 국학진흥원, 안동시청, 북안동농협, 안동소방서 총 5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기사단도 동참해 생명존중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행사 진행 내용으로는 생명의 화분 배부, 커피차 운영(무료시음), 응원문구 부착, 추억의 뽑기판 체험, 마음체크: 정신건강척도 검사 실시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억하기 위해 일주일간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9월 한 달간, 매일 3회 MBC 안동시 자살예방 캠페인 영상 송출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살예방의 날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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