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선정한 뒤 이번 위원 위촉을 계기로 첫 발을 내딛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 및 이행하고 아동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
강진군은 서순철 부군수(위원장) 및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위촉직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촉직 위원은 ▲강진군의회 유경숙 부의장 ▲강진경찰서 김경진 경위 ▲강진교육지원청 김순오 장학사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정 관장 ▲강진군청소년수련관 김지현 관장 ▲강진군가족센터 조성옥 센터장 ▲강진군육아지원센터 이수민 센터장 ▲강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민정 회장 ▲강진군어린이집연합회 이영미 회장 ▲강진학부모연합회 김순아 회장 ▲강진군청소년지도위원회 정양수 회장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재영 회장이다.
앞으로 추진위는 민관협력기구로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며, 교육과 홍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아동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체감 효과는 미비하다”며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위해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고 아동들의 정책적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고 시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knsnew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