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벌용동체육회는 지난 14일 사천실내수영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3년 벌용동민 행복힐링걷기’가 19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사천실내수영장 앞 야외농구장에서 출발해 저수지 밑 용두공원다리를 반환해 다시 야외농구장으로 돌아오는 4㎞ 구간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벌용동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벌용동체육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사전운동과 함께 걷기코스 주변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참가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생수를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세탁기, TV 등 36점의 생활용품을 지급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영주 회장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한다. 특히,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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