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영암경찰서와 함께 추진… 범죄예방 등 도움 기대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원룸 40곳과 공중화장실 60곳 총 100곳을 대상으로 입구에 건물 출입 시 뒤가 보이도록 비춰주는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거울 설치는 영암군, 영암군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 영암경찰서가 함께 합동 부착을 추진하며 안심거울을 통해 출입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영암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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