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한국언론인진흥재단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주관하여 열린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선정하여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책임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신문·방송 등 각종 언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수여하고 있다.
장경식 의장은 4선 도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0대 전반기 부의장,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도정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장으로서 도의회 슬로건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발표하여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정활동의 방향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 17명 중 1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수석부회장에 선출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지방자치법 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얻게 되었다.
집요하게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日 방위백서’를 강력 규탄하고 우리나라 정부에 대해서도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독도수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독도수호 결의대회’까지 여는 등 결연한 국토 수호의지를 다지고, 대한민국에 대한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했다.
아울러,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특별위원회 5개를 구성했다.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에너지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경제적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과 야욕을 단호하고도 강력히 대처하기 위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지진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복구하고 체계적이고도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지진대책특별위원회, 통합공항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전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한편, 유난히도 길고 혹독했던 올해 여름의 폭염 기간 중에는 폭염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농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폭염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피해예방과 지원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 요청했다. 무더위 쉼터를 찾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경식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상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제가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도정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6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