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공연‘큰 호응’속 진행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개그맨이자 샌드아티스트, 서양화가인‘임혁필 샌드아트 공연’이 30일 인제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내설악예술인촌공공미술관에서 열린 공연은 미술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담은 샌드아트로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샌드아트 공연은 빛이 뿜어 나오는 상자 위에서 모래를 이용해 감성적인 그림을 그리고 모래들이 흩뿌려지고 지워지면서 하나의 장면을 완성해 가며 임혁필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생각을 바꿀 때 아이디어가 보인다’를 주제로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샌드아트 공연 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평소 직접 접하지 못한 샌드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의 시간도 마련됐다.
임혁필 씨는 96년 KBS 개그맨 공채13기 출신으로 인기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세바스찬 역할로 큰 인기를 모았고, 현재는 공연기획과 아이디어강연 및 샌드아트 공연, 서양화가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