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전문⦁노인전문 진료, 민간병원 지원방안 등 약속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최상기 인제군수 예비후보가 15일 군인가족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상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인제에는 사병을 포함해 약 2만 여명의 군인들이 있는데, 영외생활을 하는 장교와 부사관 등 군인가족의 비중이 크다”며“인제는 교육, 의료, 문화 등의 인프라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군인가족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엄마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높여야 유학으로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사는 것을 줄일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지원, 프로그램 지원 ▲유명 강사진 초빙, 인터넷 강의 시스템 및 비용 지원 등 중⦁고등학생 학습지원 ▲안정적인 소아전문⦁노인전문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 지원방안 도입 ▲학교⦁ 유치원 및 노인정에 미세먼지와 라돈 저감시설 설치 ▲면단위부터 카페,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는‘하늘내린 북 카페’개설 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엄마나 군인가족들이 문화를 즐기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군인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남면, 상남면, 기린면, 서화면 등에 먼저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지방에 사는 불편함을 덜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