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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6인조 첼로앙상블 ‘로즈첼리’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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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6인조 첼로앙상블 ‘로즈첼리’ 정기공연
  • 이종인 기자
  • 승인 2018.04.27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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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종인 기자] 서울시청 시민청의 바스락홀에서 지난 26일 여성6인조 첼로앙상블 ‘로즈첼리(Rosecelli) ’의 사계를 주제로 한 정기공연이 있었다.

2007년 나눔의 성금 모금을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유일무이한 여성6인조 첼로 앙상블 로즈첼리(김명주, 김유설, 박소희, 연수진, 이지연, 채인영)

는 국내외 우수 음악대학 출신으로 평범한 음악의 틀에서 벗어나 관객들과의 더욱 진솔한 소통의 장을 열고자 이들만의 특별한 편성으로 탈바꿈 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600년대의 곡도 현대적 해석을 가미하여 편하게 즐기기 적합하였고, 귀에 익은 유명 클래식 곡도 색다른 편곡으로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사계 연주회에 늘 등장하곤 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겨울의 협연무대를 올렸는데 서울대학과 동 대학원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과 한국예술종합대학과 독일 Hochschul fur Musik Freiburg im Breisgau 출신의 서지은의 무대는 중후한 첼로6중주의 배경에 화려한 바이올린의 색체를 가미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로즈첼리는 이들의 화합을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음악을 향한 열정을 담아 음악적 치유는 물론 진한 감동의 체험을 관객들께 선사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말했다

로즈첼리(Rosecelli)는 여성을 대표하는 단어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고 기억하기 좋으며 발음이 편한 Rose 와 첼로의 독일어 복수형인 celli 를 합한 이름이다.

이종인 기자 yonhap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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