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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공동연계사업으로 상업관광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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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공동연계사업으로 상업관광 활성화 모색
  • 박정철 기자
  • 승인 2011.12.1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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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을 비롯한 지리산권 인근 7개 시군이 설립한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이 지리산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상업관광 활성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2008년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은 3개도 7개 시군, 전남 곡성군, 구례군, 전북 남원시, 장수군,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기초자치단체간에 설립한 조합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순환로 조성, 에코빌리지 조성, 지리산권 7품 7미 육성 등 오는 2017년까지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리산권의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 관광정보화 사업 대행협약을 한국관광공사와 체결하고 스마트폰 에플리케이션 개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구축 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7품7미 육성분야에서는 멜론과 참게매운탕을 대표음식으로 선정하고, 상한마을을 농촌문화관광마을로 조성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간 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명산 지리산의 관광흡인력은 더욱 증대할 것이다”며 “곡성의 부족한 숙박 등 문제 해결에 더욱 주력해 지역 소득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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