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하고 있는 영풍전자(주)를 방문해 취업 및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영풍전자(주)(대표이사 류하열)는 1986년 설립 이래 국방 핵심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해.공군에서 사용되는 각종 무기체계의 구동장치, 유도조정장치, 사격통제장치, 전력변환 및 분배장치, 엔진제어장치, 비행자세제어장치, 유도로켓발사장치, 전기 전자 통합시험장비 등 다양한 핵심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방위산업 전문 기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영풍전자(주)는 지상장비ㆍ해상장비ㆍ항공장비ㆍ유도무기 분야 등 총 4개 사업영역에서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DQMS(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 AS9100(Aerospace Standaed 9100) 인증,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 인증, 생산성경영체제 인증 등 각종 품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이러한 영풍전자(주)와 지난해 11월 ‘3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식’을 갖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경남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견기업 육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경남대는 그동안 방위산업 분야를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지정하여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 설치, 방산기계공학전공 신설, 방위산업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등 우수한 방위산업체 인력 양성과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체를 가족회사로 등록하고 산학공동연구과제, 공동장비 활용, 국방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해왔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