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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벡스, 해외 주요도시 지하철 터널에 ‘LED’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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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벡스, 해외 주요도시 지하철 터널에 ‘LED’ 설치한다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11.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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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지하철이 어두운 터널을 달릴 때 갑자기 창 밖으로 TV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동영상이 펼쳐진다. 이 기술은 국내 광고 미디어 전문 기업 ㈜이노벡스(이하 “이노벡스”)가 보유한 독창적인 기술인 TAS (Tunnel Advertisement System) 이다. 

이노벡스의 TAS는 수 백개의 LED Bar를 지하철 벽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며, 달리는 열차의 속도와 영상의 매 프레임을 정확히 연동시켜 동영상을 표출시키는 독창적인 기술이다.

사진 : 이노벡스의 ‘TAS(Tunnel Advertisement System)'

이노벡스의 TAS 기술력은 국내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 → 여의나루, 광화문 → 종로 3가 2개 구간과, [7호선] 내방 → 고속터미널, 어린이대공원 → 군자 2개구간, 신분당선 청계산입구 → 판교구간 등 국내 총 5개 구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광고업체와 독점공급 계약, 본격적인 TAS 매출증가 기대

이노벡스는 수년전부터 글로벌광고업체인 ‘Adtrackmedia社’와 TAS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TAS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Adtrackmedia社’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 국 주요도시의 지하철 터널의 독점 광고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수의 다국적기업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광고 업체이다. ‘Adtrackmedia社가 확보한 터널광고사업권 및 다수의 광고주들을 기반으로, 이노벡스는 TAS 시스템의 설계 및 독점 공급과 구축 후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이노벡스의 채균 대표는 “2016년부터 시작된 이노벡스의 TAS 매출은, 향후 1-2년 내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도시의 지하철에서 이노벡스 TAS를 통한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들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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