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퍼레이드로 우승을 자축한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현대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풍남문교차로까지 기린대로와 팔달로 일원에서 카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금암광장과 충경로 사거리를 지나 풍남문교차로까지 행진하며 열렬한 응원으로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끈 12번째 선수인 전북도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어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선수들의 감사인사와 우승기념 사인볼 증정, 우승 세레모니, 응원가 합창 등으로 진행되는 우승 축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현대의 우승을 축하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승의 감격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지난달 2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리그 우승(통산 다섯 번째)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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