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요르드, 빙하, 오로라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에 시선 집중
지하철 삼각지역이 노르웨이 문화, 예술 테마로 새롭게 탄생했다.
노르웨이 관광국과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은 서울 시민들이 노르웨이의 문화와 예술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삼각지 역사내에 Presentation of ‘Impressions of Norway’ 전시물을 설치했다.
4월 14일부터 3~4개월간 전시되는 이번 전시물의 주제는 노르웨이의 자연경관, 이후에는 노르웨이의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하여 3년동안 교체 전시된다. 삼각지역 환승 통로 양쪽 벽면에는 노르웨이 자연경관 파노라마 사진이,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위 벽면에는 오로라, 빙하, 피오르드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승강장에는 노르웨이 기본 정보 및 자연경관 사진과 모니터를설치하여 노르웨이 동영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11, 12번 출구 양 벽면에는 노르매쉬 (NORMASH, 노르웨이 외과 이동병원)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4월 14일 오후 4시30분 삼각지 역사내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디드릭 톤셋 (Didrik TØnseth)주한노르웨이 대사, 페르 홀테 (Per Holte) 중국 상해 주재 노르웨이관광국 관광참사관, 조두진 서울도시철도공사 본부장, 박장규 전쟁기념관 관장, 낸시 최 노르웨이관광국 한국 대표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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