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군산 맨홀 작업 근로자가 실종돼 소방서가 수색 작업에 착수 했다.
군산소방서는 22일 "전북 군산 수송동 한 도로 맨홀 아래 정화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A, B씨가 가스에 질식했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다른 근무자 B씨는 맨홀 아래서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에 착수했다.
취재 결과, 맨홀로 들어간 B씨가 보이지 않자 A씨가 구조에 나섰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된 B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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