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최초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미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의 설치공사가 16일 시작되면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었다.

미아역 6번 출구는 노인이나 장애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동편의 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제기되어 왔으며 이 사실을 확인한 박문수 의장이 주민 편의를 위해 직접 서울메트로 등 관련기관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촉구했었다.

그 결과 지난 16일부터 미아역 6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내년 4월 완공 될 예정이다.

박문수 의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로 미아역 6번 출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죄송하다”면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임산부와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가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어 내년 봄에는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미아역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장효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