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군산경찰서는 지난 14일 대통령 테러 암시 글을 게시한 A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접속해 ‘종북 빨갱이 ○○○을 처단한다’라는 제목의 글과 부탄가스 사진을 올려 테러를 암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취업이 어렵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홧김에 장난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글 작성 경위를 보강조사 한 뒤 형사입건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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