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사례 1. 부안경찰서 지능팀은 지난달 14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4억1900만원을 건네받아 편취한 보이스피싱 인출・송금책 1명을 구속했다.
또 채권판매사 자격이 있는 전문투자자를 사칭하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국공채 매입에 투자하라고 속여 보험고객 4명을 상대로 8억9900만원 상당을 편취한 보험설계사 1명을 검거했다.
▲사례 2. 완주경찰서 경제팀은 최근 경북과 대구 소재 A대리점 임대차 계약 관련해 임차인 10여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11억5000만원을 받아 횡령한 피의자 1명을 붙잡았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15개 경찰서 수사과 지능・경제팀 중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 근절 등 공적이 뛰어난 5개 팀을 ‘2017년 4월 우수 수사팀’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1급지 경찰서에서 덕진서 지능팀과 경제1팀, 2급지는 완주서 경제팀, 3급지는 부안서 지능팀과 임실서 지능팀이 뽑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팀 내 우수 수사관에 대해서는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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