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라벤다 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장훈 씨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임을 명시한 교과서 검정 발표에 항의하고 추후 활동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지진 이후 김장훈은 “마음이 아프다. 독도를 사랑하고 동해를 주장한다고 해서 일본을 싫어하지도 일본사람을 미워하지도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일본 문무성을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한 입장 표명은 30일 오후 있을 예정이다.
일본 지진 이후 일본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국내에서 많은 이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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