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열대동물관에서 진행, 초등학생 대상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겨울방학 동물학습 프로그램인 ‘신비로운 바닷속 포유동물 이야기’와 ‘원숭이 대탐험’을 내년 1월 4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 동물학습 프로그램은 어린이대공원 내 열대동물관에서 3주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1일 학습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비로운 바닷속 포유동물이야기’는 물개, 물범, 바다사자 등 해양포유동물에 대해 배우고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대공원 동물전문 사육사가 직접 진행한다.
‘원숭이대탐험’은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원숭이의 특징을 알아보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원숭이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올 한해 한글타요버스, 어린왕자 조형물 설치, 키즈 오토파크 재개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내일(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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