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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 사천시 나들목 S자 도로 선형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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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 사천시 나들목 S자 도로 선형 개선 촉구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5.05.2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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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참여연대 기자회견-관계당국 의혹 조사해야

▲ 사천시민참여연대 회원들이 남해고속도로 사천시 나들목 선형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정호일 기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민단체가 남해안고속도로 사천 나들목 S자 도로 선형 개선 공사와 관련 관계당국이 설계 및 프로세스 불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아울러 현재 나들목 S자 굴곡 선형도로로 인해 교통정체를 심화시키고 빈번한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하고 있어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도 촉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22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남해안고속도로 사천 나들목 S자 도로 선형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회견에서 사천시민참여연대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2009년부터 2013년까지 남해안고속도로 사천 나들목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확장 및 선형 개선이라는 미명으로 사천 IC를 진주 정촌면 방향으로 500미터 가량 이전해 건설하면서 요금소 밖 직선도로 S자 굴곡 선형도로로 변경해 국도 33호선(진주-사천,고성,통영,남해방면)과 연결했다”며“이로인해 현재 교통정체를 심화시키고 빈번한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하는가 하면 대형 교통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천시민참여연대는 2009년 당초 설계에는 요금소 밖 진출입로와 국도 33호선 도로와 교차되는 지점은 입체교차로로 만들어 사천 IC를 이용해 진주 정촌 산단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은 지하 통로 박스를 통행하게 돼있었으나 공사진행과정에서 설계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현재의 교통정체에 따른 많은 부작용을 발생하게 만든 것을 납득하수 없는 처사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2차례의 사천 IC확장개선공사를 하면서 엄청난 국고를 투입 불요불급의 수많은 토지를 편입보상으로 방치해 주변미관을 해치고 있고 축동면 사다리 모농원의 진출입을 막아 농민의 농업 경영을 못하게 하고 있으면서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국비낭비와 농민 재산권을 유린하는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이에따라 관계당국은 세간에 많은 의혹을 사고 있는 사천 IC 설계 및 프로세스 불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밝히고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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