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지 감독은 2008년 재임부터 국립발레단을 이끌면서 발레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기치로 발레관중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으며, 전국 곳곳의 문화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많은 공연을 했을 뿐 아니라 세계 유수 발레단 작품의 소개와 창작발레의 제작으로 국내 발레계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공연을 볼쇼이발레단과 성공적으로 치러 한국 발레의 수준을 널리 알리는 외교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이 문화부의 판단이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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