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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동해시 초등학생 서울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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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동해시 초등학생 서울문화 탐방
  • 김중대 기자
  • 승인 2011.07.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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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도봉구 가정집 머물며 문화교류 체험

 

[KNS뉴스통신=김중대 기자] 강원도의 청소년들이 도봉구 가정집에 머물며 서울 지역문화 답사에 나선다. 도봉구는 국내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동해시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국내교류를 추진한다.

2박 3일간 도봉구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동해중앙초등학교 소속으로, 방문 첫날인 27일 도봉구청 청사를 견학하고 환영식에 참석한다. 28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창경궁 등을 돌아보며 서울의 역사를 체험한다. 이 외에 롯데월드와 남산 견학도 계획되어 있다.

도봉구에서는 동해시 청소년들이 도봉구 방문 시 머물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하고 이번 교류에 함께할 관내 희망학교를 선정하는 등 이번 상호교류가 동해시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지역문화 체험의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도봉구의 초등학생들이 강원도 동해시를 답방형식으로 방문하여 무릉도원, 망상해변, 천곡동굴 등을 견학하고 농촌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강원도 동해시 외에도 경남 함안군, 전남 무안군, 전북 진안군, 중국 창평구 등과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양 도시간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

도봉구 관계자는 “문화환경이 서로 다른 청소년이 국내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자매결연 도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대 기자 goodp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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