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호철 기자] 마침내 새로운 교황이 탄생했다. 갑작스런 265대 베니딕토 16세의 사임으로 다시 뽑게된 이번 266대 새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이다.
흰연기와 검은연기로 새 교황의 선출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유명한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콘클라베에서 13일(현지시간) 마침내 흰 연기가 피어오른 것. 의외로 빠른 선출이란 것이 관련 언론들의 평이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새로운 교황이 유럽계가 아닌 아르헨티나 출신이란 점이다. 역사상 처음은 아니지만 무려 1000여년 만에 태어난 비유럽계 교황이다.
강호철 기자 jeffka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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