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에는 “전. 현 해군참모총장을 비롯 장성 관계자, 국가보훈처 및 시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특수임무수행자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번 (UDU)충혼탑 건립에는 지난 2007년부터 충혼탑 건립에 착수 2008년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7월 27일 공사를 완공하여 그동안 제막식을 미루어 오다 지난 10일 해군 첩보부대 350위 영령을 위한 충혼탑 제막을 실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충혼탑건립 추진위는 "1948년 6월 10일 대한민국 최초 첩보부대로 창설되어 지금까지 음지에서 국가안보의 부파공작특수임무 수행에 혁혁한 공과 무명의 희생을 치른 해군첩보부대원(UDU) 들의 희생을 기리고 영령들을 추모하는 공간과 상징으로 충혼탑을 건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충혼탑 건립 관계자는 “첩보부대원들은 위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정부가 특수임무수행자를 위한 추모공원 조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 했다.
남기라 기자 namki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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