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험을 통한 아동의 ‘발달권’ 증진 프로젝트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오산 제9호 꿈놀이터 및 실내 서핑장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과장 및 평택시 아동참여위원, 보호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 탐험가(놀이, 스포츠 및 여가활동 탐구하기)’란 주제로 아동의 발달권 증진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은 먼저 어린이, 시민,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아이누리놀이터 기획단이 참여한 오산 제9호 꿈놀이터(소리어린이공원)를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 평택시 놀이터에 다양한 놀이기구 설치와 넓은 공간 확보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실내 서핑장에 방문해 자주 접하지 못하는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함으로써 건강한 놀이문화 및 여가 활동을 탐구하는 동시에 아동참여위원회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본 워크숍은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정기회의에 제시된 현장 체험 방식으로 진행했다”라며 “이날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개선점을 제안한 만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며 아동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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