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국제특송(EMS) 우편요금 10% 할인
광주시와 전남지방우정청은 10일 오전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국제특송(EMS) 우편요금 10%를 할인해주는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전남지방우정청이 상호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익사업으로,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해외로 우편물을 보낼 경우 가까운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우체국 국제특송(EMS) 요금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편요금 할인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모국과의 많은 교류기회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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