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30일 라오스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에 이어 라오스국립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3일 라오스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수학위제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국립군산대학교 엄기욱 학생처장(사회봉사센터장)이, 라오스국립대학교에는 텅쑥깨오마니 어문학부장, 판컹칸나팡 학국어학과장, 언시 기획협력부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 라오스국립대학교 시설 견학 ▲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소개 ▲ 복수학위제 운영 및 한국어학당 설치 ▲ 기타 학생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교는 2024학년도 첫 학생 교류를 목표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떵쑥깨오마니 어문학부장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하여 복수학위제 운영, 한국어학당 설치, 기업연계형 공유전공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기욱 학생처장(사회봉사센터장)은 “라오스국립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2+2 복수학위제 및 한국어학당 설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24명의 단원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10박 11일)까지 라오스국립대학교 학생과 국립임업연구센터, 국립초등학교, 국립특수학교에 방문해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