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곤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곤명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및 차상위계층 등 곤명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기가 어려운 독거노인 12세대에 리모컨형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진, 어르신들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하기도 했다.

 손원락 위원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아서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에 백미 및 식료품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정호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