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 및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매니페스토에 대한 개념, 공약 이행 평가지표와 평가방법, 공약 담당자의 실행력 강화, 재원 조달방안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과 이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율을 점검했고, 오는 14일에는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수의 사업들을 계획⋅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월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32.5%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3개 공약사업을 완료, 나머지 31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약사업 조기 달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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