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깨끗한 집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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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깨끗한 집 만들기 나서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9.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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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청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양주시]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 이하 희망센터)는 지난 1일 양주시회천2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와 회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장향숙)가 함께 협력하여 관내 독거노인(김○○씨, 71세)의 집을 청소에 함께 나섰다고 밝혔다.

뇌병변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를 할 수 없어 쓰레기를 치우지 못해, 집안에 쓰레기와 해충(바퀴벌레)이 가득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기관(희망센터),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 런닝맨), 대한적십자봉사회가 힘을 모은 것이다. 

이번의 청소로 생활쓰레기 및 폐가구·가전이 2.5톤 트럭 2대분이 배출 처리되었으며,  방역 및 청소가 진행되었고,  추후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지원도 일정이 잡혀 있어,  주거개선사업이 모두 끝나면 “안전하고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청소봉사활동을 함께 한 회천2동 적십자봉사회 장향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의 집청소를 진행하면서,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내가 사는 동네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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