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산서면은 3.1독립만세운동의 성지인 장수군 산서면 관내 초·중·고 학교와 학생들은 최근 역사 반성없는 일본 아베정부의 후안무치한 경제보복에 분노하며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산서면 3·1운동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 및 일본 불매 운동을 높게 평가하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일본 불매운동 티셔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산서면 3·1운동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윤경호 위원장은 “3·1독립만세운동의 성지인 산서면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일본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한 일은 대견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3·1운동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도 충효보훈공원 조성 등 기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산서면민들과 학생들이 독립만세 운동의 성지인 산서면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은 기미년 당시 정봉수 열사를 중심으로 15명의 애국 열사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고장으로 장수군과 산서면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동화리 괴정마을 입구에 기념비를 건립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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