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1년 청렴우수기관', '2011년 하반기 외부청렴도 평가 1위','2012년 청렴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청렴에 있어 연이은 상위권에 이어 청렴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는 34개 소방관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양평소방서, 여주소방서 등 9개관서가 속한 동부권역 대회다.
양평소방서는 '소통으로 이어가는 청렴문화 정착'이라는 주제의 청렴영화제작을 통해 심사위원 및 참관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나리오작성, 촬영, 편집 및 배우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양평소방서 직원이 참여하여,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상・하 및 동료간 의견 차이를 마음을 열어 참된 소통을 몸소 체험하며 제작한 영화이므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발표자로 나선 신민철 소방행정과장은 "기존 발표의 정형화 된 형식과 틀을 깨고 자체 제작한 청렴영화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변화의 美를 느낄 수 있도록 시도한 것"이라며"마음을 터놓고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뤄질 때 미래지향적 경기소방과 청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각 권역별 발표대회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8개 소방서는 6월에 실시하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 '2012년도 청렴대책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한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